Los Angeles

74.0°

2019.10.16(Wed)

반이민법 저지 가두 모금운동 전개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8/23 08:15

아시안아메리칸 법률센터 '한마음' 모금

20일 도라빌 H마트내 마련된 가두 모금운동 행사에서 한인회 관계자들이 모금을 한 후 활짝 웃고 있다.

20일 도라빌 H마트내 마련된 가두 모금운동 행사에서 한인회 관계자들이 모금을 한 후 활짝 웃고 있다.

이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법률자원봉사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20~21일 열렸다.

AALAC는 이틀동안 도라빌, 둘루스 H마트, 아씨플라자 둘루스지점 등에서 가두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을 각 지정 마트 출구에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AALAC의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센터 운영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 은종국 회장, 이국자 부회장 등은 도라빌 H마트를 방문,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측에 소정의 기금을 전달했다. 은 회장은 "반이민법 이슈 등 그동안 AALAC는 한인회가 직접 해야할 일들을 대변해왔다"면서 "센터가 비영리로 운영되는만큼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조지아주 반이민법(HB87) 등 정치적, 법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본사를 비롯해 지역 한인 언론사들이 중심이 돼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의 목표는 5만달러를 모으는 것으로 반이민법 저지를 위해 1인당 1달러씩, 5만명의 후원을 받을 계획이다. 모금된 기금은 AALAC의 반이민법 반대운동을 비롯해, 향후 주와 연방 단위의 정치권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각종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ALAC의 헬렌김 변호사는 "AALAC는 자선 비영리단체로서 그동안 아시안을 위한 법률정보를 제공해왔다"며 "한인 언론사들이 주축이 돼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이미 통과된 HB87을 비롯해 향후에도 더욱 강력한 반이민 정책이 또다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상황에 미리 대처하기 위해선 우리의 지속적인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일이 시급하다. 센터로의 모금운동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캠페인 참여는 수표에 'AALAC'라고 기재해 P.O. Box 2010, Decatur GA 30031로 발송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크레딧카드 (aalegal.org/ways-to-give/donate)로 기부할수 있다. ▶문의 404-585-8446

관련기사 조지아주 반이민법 대규모 항의시위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