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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공립 교과서 수록 반대' 서명운동

교계 중심 한인 뜨거운 지지 속에 마무리

OC한인교계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던 동성애 역사 공립학교 교과서 수록법(SB48) 폐지를 위한 주민투표 청원 서명운동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OC기독교 교회협의회(박용덕 목사)와 OC목사회(손태정 목사) 그리고 일부 한인 성당들이 주축이 돼 약 1개월여 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은 교인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비롯해 각 교회 교인들이 마켓 앞 또는 길거리에 직접 나서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용덕 목사에 따르면 OC지역 450여개 한인 교회들 중에 약 300여 개 교회들이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한 교회에서만 1500여 명의 서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박용덕 목사는 "내가 교회들에 분배한 서명지만 약 3000장이다"며 "정확한 서명자 수는 파악되지 않지만 교인들이 백방으로 뛰며 서명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반드시 주민투표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각 교회 또는 개인별로 보내진 모든 서명지는 새크라멘토 주 정부청사로 보내져 유효서명여부 검토가 진행중이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유권자등록을 하지 않은 이들에게 유권자 등록까지 함께 실시해 수백 명의 신규 한인유권자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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