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가주 주택 경기 내년 호전 거래량 늘고 가격 오를 듯"

캘리포니아 부동산 중개인협회 보고서

2012년이 터닝 포인트로
올해는 작년 수준 머물 것


가주 주택경기는 내년부터 호전될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중개인협회(CAR)가 최근 발표한 '2012년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주택거래량은 올해보다 1%가 늘어나고 중간가격은 1.7%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CAR은 미국경제의 더딘회복과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 까다로운 모기지 융자승인으로 인해 주택시장은 2011년보다 소폭 개선될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주택거래량은 49만6200채로 올해의 49만1100채보다 1%가 상승하고 중간가격은 29만1000달러에서 2012년에는 29만6000달러로 1.7%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CAR의 베스 피어스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주택경기가 특별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2010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 회장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날 기초를 갖추고 있으므로 내년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CAR의 레슬리 애플턴 영 수석경제학자는 "2012년은 가주 주택시장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경제가 안정을 되찾고 개인 소비가 늘어난다면 주택시장은 광범위하게 회복될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영 수석경제학자는 “내년은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기도해서 주택시장을 비롯한 미국 경제는 점차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맥스 메가 부동산의 제니 유씨는 “올해 가주 주택시장은 LA와 샌프란시스코, 샌호세를 중심으로 매물이 부족한 곳도 발생하고 있어 실업률 감소가 예상되는 내년에는 주택경기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설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얼티 원의 대니얼 정씨도 “내년에는 선거 등 정치와 경제 모든 면에서 여러가지 변수가 많지만 지금과 같은 저금리가 지속된다면 주택거래가 올해보다 활발해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