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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정치력 높이기'…한인 유권자들 설문 조사

본사·민족학교 등 공동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및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 유권자 설문조사 프로젝트가 런칭했다.

중앙일보는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 USC이민정책연구소(CSII) UC리버사이드(UCI) 카틱 라마크리스난 교수와 공동으로 오렌지카운티(OC)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문조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 성향과 현안 및 이슈를 파악 분석해 앞으로 치러질 선거에 미칠 영향을 전망해보고자 기획됐다.

민족학교는 지난 10월 초부터 주말마다 OC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주까지 투표율 중간점수를 받은 OC 한인 유권자 5만명 중 1만명 5000가정에 설문조사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krcla.org/ko/survey)에서도 설문조사를 받고 있다. 민족학교는 12월 31일까지 설문용지를 받는 한편 OC 한인 마켓을 중심으로 유권자 등록 및 교육 캠페인을 지속한다.



USC CSII의 론다 오티즈 는 "LA와 오렌지 카운티는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은 카운티로 인구 구성면에서 한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하지만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료와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치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김용호 코디네이터는 "시민참여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 전달할 수 있는 설문조사는 총 18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작성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323)937-3718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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