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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자진신고 유도, 사법처리 모색"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01/11 07:06

한인회·교협 개별분과 설치, 교육·계몽 실시
한인사회 불법·퇴폐업소 퇴치 캠페인 내용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바른사회 만들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의석)와 대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백요셉 목사)가 함께 손잡고 펼치는 범 범한인사회 캠페인이라는 의미가 있다. 지난달 '호스트바 종업원 살인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한인사회의 불법, 변태영업이 더 이상 방치할수 없는 상황"이라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전개될 캠페인 활동 및 타주의 사례에 대해 알아본다.

▶한인회 전담부서 마련=한인회는 곧 집행부내 '바른사회 부서'를 구성하고, 전문인력들을 모집해 본격적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캠페인은 지역언론사와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전개된다. 또한 불법행위 처벌에 앞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계몽, 권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법처리 방안도 모색된다. 먼저 시 정부등과 연계해 한인 동포들로 하여금 자진신고를 권유한다. 그러나 불법적인 퇴폐영업장 등에 대해서는 법적인 처리방안까지 강구할 것이라고 한인회는 밝혔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불법행위가 당장 근절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되도록 많은 한인단체가 참여해 함께 바른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계 합동기도 준비=한인교계도 나섰다. 교회협의회는 이달초 '윤리분과위원회'를 설립하고 최선준 위원장을 임명해 '바른사회 캠페인'에 나섰다. 교협은 먼저 교협산하 애틀랜타 교회들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위한 기도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그리스도인 생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백요셉 목사는 "교협과 한인회는 뜻을 같이하지만, 교협은 안으로 내적인 각성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주의 사례는=애틀랜타 한인사회 캠페인에 앞서 타주 한인사회의 사례도 참고할만 하다. LA와 뉴욕 등에서는 이미 퇴폐·유흥업소 추방 및 준법캠페인이 활성화돼 있다.

뉴욕시 퀸즈 플러싱 한인사회는 지난해 109경찰서와 퀸즈북부순찰대 주최로 범죄예방을 위한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를 개최했다. 또 LA에서는 남가주한인음식연합회 주최로 미성년자와 취객을 대상으로 한 주류판매 및 교육 세미나를 전개한 바 있다. LA한인연장자센터는 '한인타운 술집 저지운동'을 벌여 한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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