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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칼리지, 코리아 데이 행사 개최

설맞아 한식, 전통문화 등 소개
좋은이웃되기 운동본부와 공동주최

조지아 주 롬에 있는 베리(Berry) 칼리지가 26일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를 개최했다.


좋은이웃되기운동(대표 박선근)과 베리칼리지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매년 한국의 설을 기념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좋은이웃되기운동은 베리칼리지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과 세배 등 한국의 설 풍습, 그리고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국 서울여대를 방문한 2명의 여학생이 한국체험담을 발표했다. 또 베리칼리지 여학생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는 등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도 참석, '한미FT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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