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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을 미주 첫 법정 공휴일로"…한인들, 몽고메리 의회 공청회서 특별 기념일 제정 지지 호소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2/02/0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2/02/07 17:00

다음주 법안 표결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 7일 열린 한인의날 특별 기념일 지정 법안 관련 공청회에서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나와 지지 표명 언급을 하고 있다.<br>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 7일 열린 한인의날 특별 기념일 지정 법안 관련 공청회에서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나와 지지 표명 언급을 하고 있다.

미국내 최초로 한인의 날(1월 13일)을 법정 공휴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내딛어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는 7일 한인의 날을 카운티내 특별 기념일로 제정, 공무원들이 재량껏 휴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발레리 얼빈 의원과 조지 레벤탈 의원 등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제안한 이 법안에서는 1월 13일을 기념일로 규정하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충기 메릴랜드주 고등교육 자문위원을 비롯해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협회장, 양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서재홍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김용하 전 메릴랜드 시민협회장, 메릴랜드 상록회 임원 등 다수의 한인 인사들이 나와 지지발언을 하거나 공청회장에서 지지를 보냈다.

카운티 의회 회의를 주재한 로저 벌링거 의원은 한인사회가 카운티 회의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한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는가 하면 조지 레벤탈 의원은 양 회장이 지지발언을 하려 인사를 하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반기는 등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인의 날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박충기 자문위원은 지지발언을 통해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인들은 카운티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카운티의 발전힘은 바로 다양성을 기초한 활발한 활동”이라고 강조, 한인들의 카운티 발전 기여를 지적했다.

양 회장 역시 “부모님들은 미국 이민 이후 근면하게 일하며 생활기반을 이뤘으며, 카운티의 미래는 바로 나 같은 이민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몽고메리 카운티는 가장 먼저 한인의 날을 인정한 카운티로서 이민족에 밝은 미래를 보여준 고마운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 이후 법안은 오는 17일 쯤 카운티 의회 전체회의에 회부돼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재홍 회장은 “카운티가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법안을 처리하면 미주 최초의 특별 공휴일로 제정되는 의미가 있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카운티 의회 공청회가 끝난 직후 한인 인사들은 카운티 의원들과 일일히 만나 악수하며 환담을 나누면서 공청회 이외의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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