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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대지진 생존 할머니 사망, 109세 클리버씨… 4명 남아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마지막 생존자 5명 중 한명이 지난 18일 사망했다.

산타로사 케어홈에서 109세를 일기로 사망한 로즈 클리버(109·산타로사)씨는 대지진 당시 버날 헤이츠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3살이었다. 지진 발생당시 부모님과 함께 산에 올라 모두 목숨을 건진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추모행사에 참석한 아들 돈 클리버씨는 “어머니는 해마다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여하며 고인들을 기렸다”고 말했다.

지진 희생자 추모 기관에 따르면, 대지진 생존자 4명이 아직 살아있으며 페블비치에 거주하고 있는 루스 뉴맨(110)이 최고령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1906년 4월18일 샌프란시스코 산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최초 진동이 감지돼 도시 전체를 파괴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당시 30만명의 시민이 집을 잃었고, 600여명이 사망했다.

현재 지진학의 시초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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