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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톤 CDC "독립단체로 더 큰 봉사"
환자 진료 주당 40시간으로 2배 연장
메디케어·메디캘 혜택 제공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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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2/02/22 미주판 13면    기사입력 2012/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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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산체스(앞줄 왼쪽에서 7번째)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8일 2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해 온 리빙스톤CDC를 방문, 진료소 현황과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로레타 산체스(앞줄 왼쪽에서 7번째)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8일 2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해 온 리빙스톤CDC를 방문, 진료소 현황과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OC 최초의 한인 설립 저소득층 무료진료소 '리빙스톤CDC'(회장 박경일)가 설립 2년 만에 자체 라이선스 획득하게 된다.

리빙스톤CDC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무료 진료단체 '레스토낙'(Lestonnac) 산하 단체로 자체 라이선스가 없었지만 3월 말 또는 4월 초에는 라이선스를 확보해 독립단체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되면 1주일 20시간으로 제한돼 있던 무료 진료시간이 40시간으로 연장된다. 또 무료진료소에서 커뮤니티 진료소로 승격해 OC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메디케어 메디캘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경일 회장은 "한인 교회와 단체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2년 동안 리빙스톤CDC가 많이 성장했다"며 "이제 자체 라이선스까지 생기면 저소득층을 위해 지금까지 활동한 것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때맞춰 지난 18일에는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45지구.민주)이 리빙스톤CDC가 지난 2년 동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이곳 진료소를 방문했다.

산체스 의원은 "의료보험이 없어 병을 키우고 있는 많은 저소득층이 이러한 무료 진료소를 통해 미리 질병을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리빙스톤CDC가 도움이 필요할 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나 역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0년 2월 스탠턴에 문을 연 리빙스톤CDC는 53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 진료를 위한 3개의 방과 회의실 그리고 장애인과 척추 및 관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재활환자들을 위한 물리치료용 특수 피트니스 기구 20여 개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월 25달러만 받고 환자 및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수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이용되고 있다.

설립 당시 오렌지카운티 지역 12개 교회와 뜻있는 독지가들이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만든 리빙스톤 CDC는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내과 소아과 치과 한의사 의사들의 자원봉사로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학생 자원봉사자기구'(SVO.회장 레이첼 김) 등 총 250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재활의학도 시작해 중증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물리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김정균 기자 kyun81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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