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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로고 무료로 수놓아 드립니다"…타이슨스코너 매장 운영 한인 이준하씨

구두·양복수선점을 운영하는 한인 1.5세가 동해·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주인공은 북버지니아 유명 쇼핑몰 타이슨스코너에서 ‘슈숍·테일러 크래프트’를 운영하는 이준하씨다. 고교때인 92년 도미, 부모의 대를 이어 2대째 구두와 양복수선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1.5세다.
 
이씨는 “요즘 동해와 독도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뭔가 힘을 보탤 수 없을까 고민했다”며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독도 로고를 수놓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3가지 모양의 로고는 모두 한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저작권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대개 로고 디자인 및 자수를 같이 할 경우에는 40달러 정도를 받지만 이미 제작된 디자인이므로 자수만 무료로 해드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슈숍·테일러 크래프트는 타이슨스코너 노드스트롬과 AMC 극장 사이, 맥도날드 바로 위층에 위치해있다. 운영 시간은 몰과 동일하지만 로고 자수는 이씨가 매장에 출근하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만 가능하다.



▷문의: 703-448-7747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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