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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관련 원스톱 금융 서비스"

한인은행 중 첫 상담데스크 설치 한미은행 이진상 팀장

한미은행이 15일 발효되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앞두고 '한미FTA 상담데스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미주 한인은행 중 한미FTA와 관련한 상담데스크를 별도 운영하기는 처음이다.

한미FTA상담데스크는 FTA 시작과 함께 더욱 늘게 될 투자상담 수출입 통관 대출 및 예금을 위한 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미은행은 지난 5일부터 이미 상담데스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FTA상담데스크 팀장을 맡은 한미은행 국제부의 이진상(사진) 부장은 "FTA 발효일(3월15일)이 확정된 후로 매일같이 관련 문의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의 투자나 미주 한인들의 한국 투자 또는 수출입과 관련한 파이낸싱 문의가 많아 전담파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한 곳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한다는 발상에서 상담데스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FTA 관련 한국이나 미국으로의 수출과 수입에 관한 통관업무 등은 실무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변호사나 CPA 관세사가 아니면 쉽지 않다. 다행히 한미은행은 FTA와 관련해 내부 전문가와 유관단체와의 끈끈한 연락체계를 갖추고 있어 언제든 고객이 필요하는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은행은 상담데스크 운영을 위한 별도의 '핫라인'까지 설치해 운영한다.

▶문의:(213)252-67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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