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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25주년 연례만찬 개최…서버브 청소년 프로그램 강화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윤석갑)이 서버브 청소년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울은 17일 알링턴하이츠 유러피안 뱅큇에서 열린 25주년 연례만찬에 25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후원자들을 초청했다.

윤석갑 사무총장과 데이빗 구 이사장은 “서버브 지역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년 전 청소년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물밑 작업을 해왔고 5월이면 성과가 보일 것”이라면서 “GBS와 노트르담 고교 학생들의 참여를 늘리고 있고 곧 청소년 실태 파악 리서치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효사랑 큰잔치’를 함께 진행해온 미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유재호)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기조연설자로는 최근 한울의 이사로 참여한 조세핀 리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CCC) 예술감독이 초청돼 자신의 삶과 가족사를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북한 출신인 부모님 덕분에 남북통일에 대한 생각은 어려서부터 마음에 심어져 있었다”면서 “나는 내 문화를 사랑하고 음악을 종교로 삼고 있다. 음악으로서 소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CCC는 한인 음악가 미나-유나 조 자매와 CCC 졸업생 들과 함께 아리랑을 비롯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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