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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법안 통과 시의회 동참…퀸 의장, 추진연맹 단체 등 지지 표명

결의안 가결…쿠오모 주지사 협조 당부

뉴욕주 드림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데 뉴욕시의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시청에서 열린 뉴욕주 드림법안 추진연맹의 기자회견에는 민권센터·뉴욕이민자연맹 등 추진연맹 소속 단체 대표들뿐 아니라 크리스틴 퀸 시의장을 비롯, 대니얼 드롬 시의회 이민위원회 위원장·마가렛 친·야드니스 로드리게스·주메인 윌리엄스 등 다수의 시의원이 참석해 드림법안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뉴욕주의회가 현재 계류중인 드림법안의 심의와 표결을 상반기 회기가 종료되기 전에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적극 협조도 당부했다.

연설자로 참석한 스티븐 최 민권센터 사무국장은 “뉴욕시의회가 드림법안의 통과 노력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쿠오모 주지사는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드림법안 통과에 따른 소요 예산안을 반드시 포함시켜 드림법안의 통과가 현실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기자회견 직후 의원회관에서 드림법안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민자 단체 대표자, 서류미비 청소년 등이 증언자로 참석한 공청회에선 크리스티 장 민권센터 이민자 권익옹호 담당자도 증언했다. 장씨는 “서류미비 청소년들은 대부분 저소득층 자녀들로 학비보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드림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청회가 끝난 후 뉴욕시의회는 이민위원회·고등교육위원회 합동 회의를 열고 뉴욕주 드림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Res 803)과 뉴욕주 드림펀드 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결의안(Res 1219)을 가결시켰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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