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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 3명 중 1명 빈곤층…아시안아메리칸연맹, 뉴욕시 센서스 분석

뉴욕시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의 빈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은 20일 2010 센서스와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자료를 토대로 뉴욕시 아시안들의 빈곤율, 수입, 고용상태, 인구 등을 분석한 보고서 ‘A Decade of Dynamic change 2000~20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0년 현재 65세 이상 한인 노인 빈곤율은 30.6%로 방글라데시(34.4%)에 이어 아시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아시안 전체 빈곤율 25.3%보다 5.3%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인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곳은 브롱스로 38%에 달했으며 퀸즈·브루클린(32%), 맨해튼(31%), 스태튼아일랜드(6%) 순이었다.



일본계 노인은 아시안 중 가장 낮은 빈곤율(4.9%)을 기록했고, 필리핀계(7.5%)가 뒤를 이었다.

오윤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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