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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박사 원응식의 건강백과 <125>] 한국의 민간요법…감기에 걸렸을 때 치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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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2/04/25 건강 9면    기사입력 2012/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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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감기약으로 꽤나 잘 알려진 한국의 모 제약 회사는 감기약의 주원료로 도라지를 사용한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주성분이고 이눌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도라지에는 독성이 있어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뿌리를 끓여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기침이나 가래, 목이 아픈 데에 효과가 크다. 도라지 차를 만들 때에 감초나 말린 생간, 또는 율무쌀 등을 도라지의 양만큼 같이 넣어서 끓이면 기침 감기, 가래, 인후통, 편도선 등에 효과가 대단하니 잘 다려서 하루에 2잔 정도씩 마시면 좋다.

◇배

배는 90%가 수분이고 알칼리성 과일이다. 배 역시 기침이나 가래, 편도선염, 목이 아픈 증상 등에 효과가 크다. 기침이 낫지 않고 가래가 계속 올라와 입안이 마르고 통증을 느끼면 배를 강판 같은 것으로 갈아서 고운 채에 받혀 그 즙을 마시면 증세가 많이 나아진다.

◇은행

은행은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이 주성분으로 카로틴, 비타민 C, 칼슘, 칼륨 등이 많아 한방에서는 여러가지 병을 치료하는데 좋은 약재이기도 하다. 카로틴은 체내에서는 비타민 A로 바뀌어 몸에 나쁜 박테리아가 몸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고 기침이나 가래, 천식에 큰 효과가 있다. 설탕을 넣어 삶거나 구워낸 은행은 매일 먹는 것이 좋으나 과식하면 어지럽거나 코피가 나니 아이들은 하루에 한 알, 성인들은 3~5알씩 먹으면 좋다.

◇무엿

무에는 비타민 C가 많아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효소가 위장 기능을 도와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 기침과 가래가 있으면 물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 마다 큰 스푼으로 한 숟가락씩 먹으면 기침과 가래가 멈추고 피로도 회복돼 좋다.

-무엿 만드는 방법: 무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깨끗한 병에 집어 넣은 후 꿀을 윗부분에 가득 집어 넣는다. 유리병의 뚜껑을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폐시킨 후 2일 정도 있으면 즙이 우러난다. 그러면 큰 숟가락으로 떠서 자주 먹는다. 무에는 소화 효소도 많지만 천연 항균 물질도 많다.


◇주목

주목(Yew Tree)은 독감을 잡는 탁월한 성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목은 정원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물이며 이곳에 사는 미주 한인들의 집 뜰에도 많이 있다. 이것으로 유행성 독감을 치유할 수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주목 나무의 잎이나 줄기 15~20g를 생수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인다. 그 후 물이 미지근 할 때 한 컵 마시고 하루에 3~4회 정도 나누어 마시면 천하의 독감이라도 무릎을 꿇고 항복한다. 특히 주의할 사항은 주목의 잎이나 줄기에는 독성이 있어 끓일 때 계란 2개를 주목 잎이나 줄기와 같이 넣고 달이는 것다. 계란은 깨지 말고 통째로 집어 넣어야 계란이 주목의 독을 흡수한다. 그 후 계란은 절대 먹지 말고 잘 싸서 버린다.

▷문의: 703-915-6114(원산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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