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망 밝은 간호보조사에 도전"…글로벌 아카데미, 내달 21일 간호보조사 과정 개강

주말반도 운영…내달 5·9일 입학설명회 개최

아이글로벌 대학교(총장 손영환) 부속학원 워싱턴 글로벌 아카데미(Washington Global Academy·이하 WGA)가 공인 간호보조사(CNA) 과정을 신설하고 제1기 학생을 모집한다.

27일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 입학 설명회에서 손영환 총장은 “버지니아 주정부(Virginia Board of Nursing)로부터 CNA교육허가를 받았다"며 “간호보조사는 의료계 인력 부족현상과 고령화 시대에 매우 전망이 밝은 전문직종”이라고 소개했다.

이 과정은 졸업생의 전국간호보조사 자격시험 합격과 취직 알선 등을 목표로 총 13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 중에는 애난데일과 센터빌 캠퍼스에서 실시하는 80시간의 이론 및 기술 교육과 페어팩스 너싱 센터에서의 56시간 임상실습이 포함됐다.

내달 21일 개강하는 주간 및 야간 수업은 평일 6시간씩 5주 과정(6월 18일 종강)이다. 주말반의 경우 내달 26일 개강하며 매주 12시간씩 총 9주 완성(7월 17일 종강)이다.

아카데미측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며 “수 년간 근무 경력을 가진 베테랑 간호사(RN)가 강사로 나선다”고 전했다.

수업료는 995달러로 등록비(80달러), 교재 및 기타 용품비(100달러) 등은 별도다.

또 등록학생에게는 영어와 간호 용어 무료 교육을 제공하며 정식 간호영어반 수업 등에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학교는 내달 5일 오전 10시와 9일 오후 6시에 제2,3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애난데일 캠퍼스에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 소재 랜돌프 힐스 너싱센터의 이정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그는 26년 전 한인 최초로 병원 및 너싱홈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현재 총 6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주소: 7700 Little River Tnpk. #600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941-2020

이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