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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규정 헷갈릴라…한인단체 나섰다

새 투표지, 정당별이 아닌
전체 후보 함께 표기돼 주의
'부자세' 주민발의안 홍보도

오는 6월5일 치뤄지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새롭게 바뀌는 선거규정 홍보와 적극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한인단체가 나섰다.

민족학교는 LA카운티 선거국과 함께 27일 예비선거 규정 및 절차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부터 변경된 규정과 선거 절차를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 적용되는 새 규정으로는 기존에 실시되던 정당별 후보 경선방식과 달리 후보들의 당적에 상관없이 최다 득표자 2명이 본선 경선에 진출하게 되는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이 같은 선거방식은 대통령 예비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에 적용되며 정당별이 아닌 전체 후보가 투표지에 함께 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제위기 속에 가주예산이 메인 이슈가 될 예비선거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되찾기 위한 주민발의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2 교육 및 지역 공공안전법안'으로 명명된 주민발의안은 개인의 경우 연수입이 25만 달러 이상 부부 5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게 세금 1%를 추가징수하고 부부 1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최대 3%까지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족학교 김용호 코디네이터는 "이 발의안이 통과되면 연간 60억~90억 달러의 재원이 확보돼 교육계.공공서비스기관을 위한 예산 확충 및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마련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민자 권익신장과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족학교와 가주보건리더모임 등은 이번 발의안이 통과되도록 홍보.선거참여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213)973-3330 김용호 코디네이터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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