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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20년만에 한인타운 LA 중심 발전"

'아태 문화 유산의 달' 선포식
언론인 이경원씨 공로패 받아

LA폭동 20주년을 맞아 '아태 문화 유산의 달' 선포식이 27일 LA시의회실에서 열렸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20년 전 LA폭동 때 피해 업소의 50%가 한인 소유주였다"며 "한인들은 당시 시정부와 경찰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느꼈지만 20년 만에 이곳을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켰다"고 치하했다.

그는 또 김봉환 LA시 주민국 국장 존 최 공공사업국 커미셔너 등을 소개하고 "아시안들이 없는 LA시는 상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한인 언론인 이경원(84)씨가 '스프릿오브로스앤젤레스' 공로패를 받았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미셸 콴씨와 데이비드 엡스테인 UCLA 법대 교수가 각각 '희망'과 '드림' 상을 받았다.



이경원씨는 "이번 수상은 4.29를 지켜본 우리의 자녀들 덕분"이라며 "한인들이 사이구를 잊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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