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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정점 찍었다"…한달 가까이 내림세 지속

14년만에 5월중순 전 피크

개스 가격이 한 달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통상 5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개스값이 벌써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A타임스는 연방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개스값 변동 통계를 인용 지난 주 전국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3.83달러로 1주일 전에 비해 4센트 하락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개스 가격은 지난 4월2일 3.941달러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1년 전에 비해 갤런당 5.1센트 싼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주 지역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186달러로 일주일 새 1.7센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12일 4.376달러 이후 7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현재의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7.1센트 낮다.

개스 가격이 5월 중순 이전에 피크를 친 건 1998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보통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개스값이 계속 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페퍼다인 대학의 조 한 교수는 "연초부터 국제유가가 높아 개스값이 쭉 높게 유지됐던 것도 이같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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