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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보유율 15년만에 최저

미국인들의 '내집 보유' 비율이 15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주택시장이 붕괴한지 5년이 지났으나 회복되려면 아직 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금년 1분기 미국의 주택 보유율은 65.4%로 작년 같은 기간의 66.4%에 비해 감소했다.

1997년 1분기 65.4%였던 미국민의 주택 보유율은 주택시장이 활황이던 2004년 4분기 69.%로 정점에 달했다.

최근 미 주택시장과 경제 수치가 고무적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금년중 주택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2005년 무렵의 최고 호황이 다시 올것으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신규 주택을 제외한 기존 주택 거래는 3월에 감소했으나 12월에는 5년래 가장 활발했다. 3월중 주택 구매계약 건수는 거의 2년만에 최고 수준에 달해 향후 수개월간 주택거래 호조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주택시장에 압류 주택이 쏟아져나오면서 주택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잠재 고객들은 주택구입을 미루고 있다. 최근 취업률이 늘어났으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

주택구매자에 대해 은행측이 신용등급 조건을 높이고 선지급금 액수도 늘림에 따라 많은 구매자들이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

주택 구입 능력이 있는 구매자도 주택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을 우려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연령대별 주택보유 비율을 보면 65세 이상이 80.9%로 가장 많고 35세 미만은 3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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