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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사세요"…SF한미노인회·EB한미노인봉사회 '어버이날' 행사
효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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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12/05/1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2/05/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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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F한인회관에서 'SF한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가 진행된 가운데 SF한미노인회 김동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2일 SF한인회관에서 'SF한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가 진행된 가운데 SF한미노인회 김동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2일 EB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 에서 EB한미노인회 김옥련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2일 EB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 에서 EB한미노인회 김옥련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40주년 어버이날을 맞아 베이지역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려 가족과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와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는 12일 각각 기념식을 갖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SF한미노인회= SF한미노인회가 주최한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SF한인회관에서 지역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동수 회장은 “과거 격동의 시대를 겪은 우리 노인 세대들은 이곳 SF에 뿌리를 내리고 언어와 풍속이 다른 문화 속에 고난을 이겨내 이제는 세계 어느 민족보다 우수한 민족임을 과시하게 됐다”며 “우리의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봉사로 2세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SF노인회는 화목과 단결로 내실을 다지며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노인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김 SF한인회 이사장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 드린다”며 “이민생활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해마다 90세 이상 장수한 회원들에게 장수상을 수여했으나 올해는 해당 회원이 없는 관계로 시상식을 생략했다.

이날 김한일 치과, SF 한일관 식당, 대한약국, 우성실업, 상항중앙교회, 상항한국학교, 정경애·김효주·윤태옥씨 등 단체 및 개인이 후원금, 꽃, 음식 등으로 행사를 후원했다.

◇EB한미노인봉사회=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70여명의 회원들과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김옥련 회장은 “노인들에게는 건강이 최우선이자 행복”이라며 “집에만 있지 말고 회관에 자주자주 나와 운동도 하고 친목도 쌓으면서 하루하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욱순 SF 한인회장은 “부모가 돼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 훌륭하게 자식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회는 유진성 전 EB노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오랫동안 노인회를 위해 공헌한 배영심 노인합창단장과 이용우 사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합창, 장구 연주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옥련 회장은 6월에 있을 회장선거에 대해 공지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양정연 기자·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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