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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국제사회 나서야"
UCLA 인권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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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2/05/15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2/05/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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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UCLA에서 열린 북한 인권 심포지움에는 현병철(앞줄 오른쪽서 3번째) 한국 인권위 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대학내 한국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상진 기자
14일 UCLA에서 열린 북한 인권 심포지움에는 현병철(앞줄 오른쪽서 3번째) 한국 인권위 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대학내 한국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상진 기자
북한 인권 개선에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미국내 한국학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14일 UCLA에서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UCLA 한국학 연구소 공동 주최로 북한 인권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날 발표자들은 현병철 한국 인권위 위원장을 비롯 존 던컨 UCLA 한국학연구소장 신기욱 스탠포드 교수 한나 송 LINK 대표 등이다. 이들은 열악한 북한의 인권 상황을 고발하고 앞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현병철 인권위 위원장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는 아직 15만명이 있다"며 "인권 문제는 헌법과 이념에 구애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또 작년 UN 통계를 인용 아동 노동 착취가 전 세계 197개국 중에서 북한이 꼴찌라며 심각한 북한의 인권 상황을 고발했다.

탈북자 강제 송환 문제도 언급되어 졌다.

데이비드 쉐버그 UCLA 인문대 학장은 "중국은 더 이상 탈북자 강제 송환을 멈춰야 한다"며 "주변 여러 나라들과 함께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현 상황을 이해하고 노력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자 수는 4만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에 러쉬를 이뤘으며 탈북을 막기위해 100만명 정도가 북한에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탈북자들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많은 비인간적 박해와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술했다. 예를 들어 작업량을 못채우면 굶겨 죽이거나 밥에 인분을 넣기도 하는 등 끔찍한 실상을 증언했다.

김병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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