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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끄는 걸그룹 10] 소녀시대 ?명, 포미닛 ?명, 씨스타는 ?명…

 [LA중앙일보]
다 맞췄다면 '통하는 아빠'
발행: 05/25/2012 미주판 30면   기사입력: 05/24/2012 17:45
지난 며칠간 K팝이 캘리포니아를 들었다 놨다. 20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SM타운 소속 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남가주를 열광시킨 데 이어 21일에는 북가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한 무료 콘서트가 열려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 K팝 열기의 중심에는 '걸그룹'이 있다. 독특한 개성과 캐릭터로 무장한 소녀들이 쏟아져 나오며 걸그룹 전성시대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요계를 획일화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걸그룹들이 '신(新)한류'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걸그룹 10개를 소개한다. 이 정도의 상식만 있다면 자녀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을 터다.

개성 강한 노래·패션으로 데뷔 때부터 주목 '2NE1'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과 같은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여자 빅뱅'을 표방하며 멤버는 4명이다. 팀명은 숫자 '21'과 영어 'New Evolution(새로운 진화)'을 결합한 것. 2009년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과 '파이어'로 데뷔한 뒤 레게풍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인기 궤도에 올랐다. 2010년 정규앨범 '투 애니원(To Anyone)'의 '고 어웨이(Go Away)' '캔 노바디(Can't Nobody)' 등이 히트했다. 힙합에 알앤비(R&B)를 섞은 세련된 노래 강한 여성성을 드러내는 가사와 개성 있는 패션으로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했다.

일본에 한국 걸그룹 붐 일으킨 '카라'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붐을 일으킨 원조다. 일본 연예인들 중에도 팬이 많다. 2011년 초 멤버들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가 일본 TV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5명의 멤버가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진 것이 최대 강점. 2007년 4명으로 데뷔했으나 멤버 교체를 거치며 2008년부터 현재의 5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하니'와 '미스터'를 히트시켰다. '미스터'의 엉덩이춤은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0년 '루팡'에서는 귀엽고 건강한 이미지를 넘어서는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1년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그해 6월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소녀감성 겸비 '포미닛'

2009년 데뷔한 5인조 그룹. '4분 안에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팀명을 만들었다. 실제 이들의 퍼포먼스는 역동적이며 열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원더걸스의 초기 멤버였던 현아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결성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핫이슈(Hot Issue)'와 '뮤직(Muzik)'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인기 궤도에 안착했다. 2011년 섹시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거울아 거울아'로 가요차트 1위에 올랐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귀여운 소녀적 감성도 표현할 줄 안다.

벌써 데뷔 5년째 … 대표 여성아이돌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2009년 '지(Gee)'로 KBS 음악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소원을 말해 봐' '오(Oh)!' '더 보이스(The Boys)'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한국의 대표 여성아이돌 그룹으로 군림하고 있다. 데뷔 전 3년 이상의 훈련을 거쳐 멤버 전원이 춤과 노래실력이 뛰어나다. 9명이 한 몸처럼 빚어내는 퍼포먼스가 트레이드 마크다. 윤아와 유리는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최근엔 티파니 태연 서현이 '태티서'라는 이름으로 유닛활동을 시작했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유행 '브라운아이드걸스'

2006년 데뷔할 때는 실력파 보컬그룹을 표방했다. 제2의 '빅 마마'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8년 전자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어쩌다'와 '마이 스타일'로 노선을 바꿨다. '보컬'보다 '대중'에 무게중심을 둔 것. 2009년 섹시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인기 걸그룹의 지위를 굳혔다. 거만한 표정으로 몸을 좌우로 흔드는 '시건방춤'은 신드롬이 됐다. 멤버는 보컬 3명과 래퍼 1명. 이 중 3명이 1981년생으로 걸그룹 중 나이가 가장 많다. 그래서 '성인돌'이라는 별명도 있다. 막내 가인이 가장 인기가 많다. 최근 멤버 중 나르샤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9년 미국 진출 빌보드 차트 오른 '원더걸스'

2007년 국내에서 걸그룹 붐을 일으킨 일등공신. 그해 가을 내놓은 '텔 미(Tell me)'는 사회적 현상을 일으켰다. 5명의 멤버가 레트로풍의 노래와 안무로 TV에 나올 때면 식당 종업원들이 TV를 보느라 주문도 안 받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짧고 임팩트 있는 후렴구가 반복되며 귀에 꽂히는 '후크송' 스타일은 이후 많은 걸그룹이 따라 했다. 2008년 '노바디'를 히트시킨 뒤 이듬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섹시.디스코.복고 … 변신 자유자재 '티아라'

2009년 '거짓말'로 데뷔했다.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 7명으로 활동 중이다. 깜찍한 고양이 분장과 춤을 앞세운 '보핍 보핍(Bo Peep Bo Peep)'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변신(컨셉트 변화)에 능하다는 점이 강점.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섹시' '인디안 스타일' '디스코' 등 컨셉트를 자유자재로 바꾼다. 최근에는 '롤리 폴리(Roly-Poly)' '러비 더비(Lovey-Dovey)' 등 복고풍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직''샤이보이'로 존재감 드러낸 '시크릿'

2 009년 4명의 멤버로 결성. 이듬해 뮤지컬풍의 댄스곡 '매직(Magic)'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브라스밴드 사운드를 가미한 후속곡 '마돈나(Madonna)'도 히트했지만 '매직'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11년 '샤이보이(Shy Boy)'에서는 레트로풍의 의상과 귀여운 안무로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시크릿은 이 노래로 음악차트 1위에 오르며 걸그룹계의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전 소속사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하고 반지하방에서 합숙했다는 사연을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치미를 과시하고 있는 선화가 가장 인기가 많다.

레게풍 멜로디 '브리드'로 인기몰이 '미쓰에이'

2010년 데뷔한 4인조 그룹. JYP 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에 이어 만들어낸 걸그룹이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2명의 중국인 멤버를 포함시켰다. 데뷔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로 주목받은 뒤 레게풍 멜로디와 코믹한 안무의 '브리드(Breathe)'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히트시켰다. 다이내믹함과 유연성을 겸비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한다. 팀의 막내 수지는 최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푸시푸시'로 데뷔 … 효린.보라 유닛활동 '씨스타'

2010년 4명의 멤버로 데뷔. 팀명은 영어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를 조합한 것으로 친근함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파워풀한 댄스곡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했다. 후속곡 '가식걸'에서는 좋아하는 남성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레트로풍 사운드에 담아냈다. '니까짓게'에서는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메인 보컬 효린의 가창력은 솔로가수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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