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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타비스타 고교 최소영양 수석 졸업

보니타비스타 고교에서 한인 여학생이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최소영(미국명 조안나·사진)양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당당히 연설을 했다.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의 최양은 “부침없이 꾸준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때 이민 온 후 학창시절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온 최양은 졸업 후 UC버클리에 진학해 약사가 되는 꿈을 갖고있다. 최양은 한일전자 최춘택 이사와 원순씨 부부의 2녀 중 차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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