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 추진…영남향우회 정기이사회
미중서부 영남향우회(회장 김시현)가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24일 나일스 우리마을에서 열린 영남향우회 정기이사회에는 5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골프대회와 모국방문단 모집 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향우회는 오는 가을 경상남북도 도지사배 불우이웃 돕기 골프대회(가칭)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의 후원이 결정됐고 경상남도와의 협력도 타진 중이다.
이 밖에 경상북도 도의회 요청으로 모국방문단 10명을 모집 중이다. 도의회가 지원하는 문화체험 방문으로 8월 7일~18일사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20~30세를 대상으로 한다.
김시현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최고의 결집력을 자랑하는 향우회라 자부한다”면서 “친목단체인 만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들로 힘있는 단체로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