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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냉장고, 토네이도가 내동댕이쳐도 멀쩡

남아공 고객 "찬사 보내고 싶다"

"우수한 제품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최근 LG전자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에 이런 e-메일이 왔다. 요하네스버그 남쪽으로 90㎞ 떨어진 마을 데니스빌에 사는 마크 로우가 보낸 것이었다.

사연은 이랬다.

지난달 토네이도가 데니스빌을 덮쳤다.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상을 입는 등 피해가 컸다. 로우 역시 토네이도에 집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무너졌다.

대피했다가 돌아온 그를 기다린 건 폐허였다. 가전제품과 가구.집기는 바람에 날아가 사라져버렸다.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역시 집 밖으로 날아가 무너진 담벼락 옆에 내동댕이쳐 넘어져 있었다.



그는 냉장고가 당연히 작동하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원을 연결했더니 냉장고는 정상 작동했다.

로우는 문을 열었을 때 불이 들어온 냉장고 사진을 찍어 LG전자 에 e-메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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