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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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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2/09/05 건강 9면 기사입력 2012/09/04 19:10

연태흠 원장/한일한의원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서로 양보하는 운전습관에 이곳에서는 교통사고 날 일이 없겠다는 생각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을 살아보니 사소한 사고부터 대형사고까지 정말 많은 교통사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지인의 세 자녀가 모두 한달 꼴로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도 보았지요.

교통사고는 큰 사고든 경미한 사고든 우리 몸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다 줍니다.

사고 후 바로 몸이 아픈 사람도 있지만 일주,한달 후에 원인 모를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고 후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방치했다가 천천히 몸의 상태가 안 좋아 지는 것이지요.

일단 사고로 충격이 몸 안에 오게 되면 순간적으로 척추를 비롯한 몸의 골격구조가 지각이 뒤틀리는 듯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 때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고 못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뼈가 잠시 뒤틀리면서 그 뼈를 잡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 순간적으로 늘어나는 범위는 고무줄이 쭉 늘어났다 다시 수축하는 것처럼 상상보다 훨씬 크게 늘어납니다. 그러면서 근육과 안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탄력을 잃고 찢어지기도 합니다. 처음 일주일은 근육의 놀람과 긴장감으로 통증을 잘 못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통증과 뻐근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것이 회복되려면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고 해도 최소 2~3개월은 푹 쉬면서 치료를 받아야 나중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을 덜 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충격으로 몸안의 기가 멈추면서 어혈이 생기게 되므로 한약과 침으로 기혈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도와주고 추나요법을 통한 뼈와 근육의 상태복원 치료를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 듣게 되는 말에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해서 이 나이까지 고생하는구나” “교통사고 후에 바빠서 치료를 제때 못해서 목, 허리 통증이 평생 따라 다니네”. 제때에 바른 치료로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문의: 703-642-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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