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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제이미 리 전시회

30일까지 아트코어 갤리리
한미 모두의 감정 회화 표현

설치미술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제이미 리씨가 LA 전시회를 연다.

UC 샌타크루즈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클래어몬트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리씨는 뉴욕 '피닉스 갤러리'가 뽑은 아티스트로 선정돼 뉴욕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제작과 전시활동을 해온 리씨는 '예술의 전당의 한가람 미술관' '넥스트 도어 갤러리' '킵스 갤러리' 등에서 6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6차례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그룹전에도 참가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양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풍부한 감정을 강한 혼성매체의 회화들로 해석해냈다"는 찬사를 받고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 나가는 방법으로 빛깔 동작 그리고 여러 움직임의 속도를 가지고 보다 더 보편적인 주제에 접근한다.

그의 작업은 초현실주의적이며 과정에 집중한다. 따라서 즉흥적이고 강력한 작가의 작업은 스케치나 사전에 도안한 밑그림 없이 진행되며 작가의 그림에 나타나는 불규칙적인 방사형의 꽃 문양은 한데 뭉쳐있어 그림에 긴장과 완화로서 작용한다.

작가는 전통과 비전통적인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그 중에는 잉크 에어브러쉬 천 물감 종이와 반짝이가 있고 이들을 통해 작가는 그 어떤 것도 가능하도록 보여지는 변형된 꿈의 상태로 관객을 초대하고 있다.

2011년 '아모레 퍼시픽'에서 뽑은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이 화장품 패키지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내일(일) 오후 1시에 LA 아트코어 브루어리 애넥스 갤러리(650 A South Avenue 21. Los Angeles CA 90031)에서 열리며 전시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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