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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CCTV' 왜 공개 안해? 탈출장면 JTBC 단독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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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기사입력 2012/09/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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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탈주범 최갑복씨의 유치장 탈출 장면 CCTV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의혹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JTBC가 당시 CCTV를 관찰한 사람들을 통해 파악한 결과 최씨가 빠져나가는 장면이 생생히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최씨의 유치장 탈출 영상을 재연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유연성의 대명사인 통아저씨도 최갑복이 달아났던 배식구 모형을 통과하는데 실패하면서 "유치장 문을 열고 나온게 분명하다"는 등 무수한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공개가 안된 당시 CCTV를 관찰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최씨의 유연성에 깜짝 놀랐습니다.

JTBC가 이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경찰 CCTV를 재연해 냈습니다.

유치장 CCTV는 15초 주기로 회전하면서 유치장과 창문을 번갈아 비춥니다.

지난 17일 새벽 5시 26초 최씨가 배식구로 머리를 밀었다가 뒤로 빼고 다시 시도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잡힙니다.

멀어졌던 카메라가 다시 돌아오니 어느덧 머리가 배식구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15초 뒤엔 몸을 꿈틀거리며 어깨를 빼내는 데 성공.

네 번째 화면에선 상반신을 통과시키고 그 다음엔 허벅지까지 빠져나왔습니다.

15초 후 카메라가 돌아왔을 땐 최씨가 없습니다.

그리고 돌아간 카메라엔 창문에 매달린 최씨가 포착됩니다.

다시 CCTV가 돌아왔을 때 최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때가 5시3분14초. 정확히 2분13초가 걸렸습니다.

CCTV에는 경찰관 한명도 잡혔는데 뒷모습만 보여 뭘하는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유치장 CCTV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진 최씨가 다시 화면에 나타난 건 10분 뒤 인근 고등학교 앞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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