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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와 교류 앞장”... UCSD 한인 학생회 ‘코스카’ 신임 회장단 본보 방문 포부 밝혀

멘토링ㆍ세미나ㆍ봉사 통해
양적 확대ㆍ질적 성장 나서

이번 주 개강한 UC샌디에이고의 한인학생회 코스카(Ko.SCA)가 새 회장단을 확정하고 또 한번의 웅비를 다짐했다.

2012-2013년 기간동안 코스카를 이끌 제8대 회장 장준호(바이오 전공 4년)씨와 부회장 김수연(경영과학 전공 4년)씨, 장형빈(마이크로 바이오 전공 3년)씨 일행이 26일 본보를 찾아 연간 계획을 개괄하고 활동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회장이 내세우고 있는 임기 중 모토가 ‘건강한 네트워크’인 만큼 샌디에이고 내외의 한인 학생들과 미주 내 한인커뮤니티와의 양적,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요지다. 장회장은 “대학 및 단체간 교류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양적인 확대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과 세미나, 봉사활동 이벤트를 자주 열어 자신의 미래를 확립하고 보람을 찾으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는 등 질적인 부분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 내 한인 고교생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과 커뮤니티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학 안팎으로 활동을 강화해 온 코스카는 캘리포니아 한인대학생 네트워크(UCKN)의 멤버로 타 대학의 한인학생들과 교류하며 분기별 이벤트를 열고있다. 또 미 동·서부의 24개 대학이 모인 글로벌 리더 연합(GLA)에도 합류해 자선 이벤트와 취업박람회, 각종 전시회를 여는데 참여하고 있다. 교내 활동으로는 우리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열었고 멘토링, 졸업생 이벤트, 친목을 위한 각종 클럽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8대 회장단은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한편 ‘멘토링’ 이벤트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
김 부회장은 “‘건강한 네트워크’를 위한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사업을 ‘멘토링’으로 잡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로 부터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고 인생을 사는 자세를 배운다는 취지다. 또 지역의 한인 고등학생들에게는 학업와 봉사의 모티브를 심어주고 실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도울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양방향의 멘토링을 잇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한인사회에도 나눔과 봉사의 본보기가 되겠다는 의지다. 장형빈 부회장은 “우리가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받는 혜택도 많은데 그에대한 고마움을 표하고자 신선한 아이디어와 건장한 몸을 가진 대학생으로서 커뮤니티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카는 먼저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한·미 양국의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를 대학 내외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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