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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 하루 앞으로] 한류 한마당, K팝경연이 피크…태권무무로 닫는다

[LA중앙일보] 발행 2012/10/03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2/10/02 22:25

오늘 화려한 전야제…LA한인축제 100배 즐기기

'제39회 LA 한인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축제가 열리는 서울국제공원 인근 올림픽과 산마리노 사이 아이로로 길이 전면 차단됐으며 농수산물 엑스포 등을 위한 부스가 세워지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김상진 기자

'제39회 LA 한인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축제가 열리는 서울국제공원 인근 올림픽과 산마리노 사이 아이로로 길이 전면 차단됐으며 농수산물 엑스포 등을 위한 부스가 세워지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김상진 기자

'제39회 LA 한인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과 노먼디 인근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는 규모와 역사 면에서 미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다. 그만큼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올해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한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국 전통 문화의 세계화 ▶음식 문화의 세계화 ▶체험과 기부를 통한 소통의 장을 실천한다.

LA 한인축제재단 정주현 회장은 “매년 우리 고유 명절 추석 절기에 열린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미 주류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 음식 문화 공연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주요 공연 일정

10월 4일
개막식 전인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UCLA 한울림의 길놀이가 서울 국제공원 인근 올림픽길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5시45분부터 6시40분까지 서울국제공원 특별무대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오후 6시 5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39회 LA 한인축제' 공식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을 마친 후 곧바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5일

5일에도 서울 국제공원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30분 가주 보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 댄스, 재즈콘서트, 라틴밴드 사하마 공연, 키즈아이돌 탤런트 쇼가 잇따른다. 오후 7시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K팝 노래 및 춤 경연대회가 중앙일보 주관으로 열린다.

10월 6일
6일에도 볼거리는 풍성하다. 오후 1시 장수무대를 비롯해 오후 10시까지 풍물놀이, 로봇공연, 독도 및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경기민요, 진 발레단 공연, 다인종 전통공연 등이 줄줄이 열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다.

10월 7일
축제 마지막날인 7일에는 일간플러스가 주관하는 비보이 댄스베틀과 태권도 시범, 코타운 익스프레스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대미는 경기도립무용단의 세계적인 공연 태권무무 ‘달하’가 장식한다.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열리는 태권무무 '달하' 공연은 태권도, 선무도, 태껸 등 한국 고유 전통무예와 한국 전통 춤이 어우러진 한국 대표 문화 공연이다.


이색 볼거리
대형 홍보관 '사랑해요 독도'

올 축제에는 대형 독도 홍보관이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사랑해요 독도’ 테마로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 4개를 확보했다. 부스 3개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머지 1개는 독도 영상 상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부스에서는 독도 퀴즈를 맞춰 티셔츠, 독도 그림 부채 등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추억의 독도 우편엽서 작성을 통해 한국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다. 영상 부스에서는 독도 현황, 역사, 사진 자료 등을 접하게 된다.

또, 권용섭 화백 주관 독도그림 따라 그리기 및 티셔츠 사인회와 2세 학생들이 꾸민 독도 플래시몹 공연도 준비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축제 기간 중 추첨행사를 통해 관람객 3명에게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파빌리온도 눈길을 끈다. 부모와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한국 민속놀이, 한복 체험, 종이 접기, 떡메치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여수 엑스포에서 화제를 모았던 인간 로봇 찰리도 등장한다. 찰리는 5피트 신장으로 영어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중앙일보와 유니세프가 함께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역시 올해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 유니세프가 처음으로 한인 축제에 참석해 부스를 설치하며 방문객들은 이 부스에서 직접 동전을 기부할 수 있다. 1달러로 아프리카 아이 한 명은 40일간 물을 마실 수 있다.

달라진 점
한국특산물·공산품 특별매장

한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수산 엑스포가 더욱 알차졌다. 지난해 72개 부스에서 올해는 90개로 늘었다. 과메기, 참기름, 멍게, 굴비, 배, 복분자차 등 100가지가 훌쩍 넘는다.

올해는 한국 공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산품 부스만 30개나 들어선다. 중소기업 유통 센터와 한국관광명품협회 등에서 참여한다. 이 공산품 엑스포를 통해 샤워용품, 의류 및 양말, 등산용품, 실리콘 칫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음식 부스도 업그레이드된다. 떡볶이, 순대, 튀김, 파전, 불고기, 팥빙수, 떡, 팔색 삼겹살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음식을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산마리노와 노먼디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주차 및 셔틀

축제재단 측은 그간 항상 문제가 돼 왔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재단 측은 관람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주말(6,7일) 기간 윌셔길 한미은행과 아로마 사이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공터에 주차를 한 뒤 7가와 호바트 방면으로 걸어나와 축제재단 측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 장소까지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5분 주기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차비는 3시간에 3달러 종일 주차는 5달러다.

축제재단 관계자는 “공터에는 40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며 “더 많은 한인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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