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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인종 간 다리 역할 할 것"…앤젤라 이 아시안아메리칸 부동산협회 뉴욕지부 회장
한인들 고려한 계획 세우고
내년 30여 이벤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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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2/10/17 경제 1면    기사입력 2012/10/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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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이 전미아시안아메리칸 부동산협회(AREAA) 뉴욕지부 회장으로 취임한다.

지난달 회장으로 선출된 앤젤라 이(사진·한국명 이은지) 씨는 17일 취임식을 앞두고 “부동산 분야 전문가 집단인 AREAA 뉴욕지부가 업계의 세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REAA는 부동산 브로커, 융자, 보험 등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1만2000여 명이 가입된 단체로 전국에 22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뉴욕지부는 2년 전 설립됐으며 회원은 270여 명이다.

이 회장은 내년 1월까지 회원 수를 500명까지 끌어올리고, 40대 미만의 젊은 리더들을 영입, 기존의 베테랑 리더들과 협력,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1.5세와 2세들이 대기업에서 배운 리더십을 협회 운영에 접목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는 협회가 지역 내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에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REAA 뉴욕지부는 다양한 회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한해 동안 3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을 위한 스마트폰·태블릿 PC 트레이닝 등 워크숍과 네트워킹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아시안 아메리칸 주택 소유주를 위한 융자조정 행사 등도 연다. 이 회장은 “이 행사는 압류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구제하기 위해 개최한 것 이었지만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부동산 관련 행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임기 동안 아시안아메리칸 비율이 높은 퀸즈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열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지 분야 전문가인 이씨는 9살 때 부모를 따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민 온 한인 1.5세로, 지난 10여 년간 뉴욕 모기지 업계에서 일해왔다.

지난 5년간 대출기관인 프라임랜딩에서 맨해튼 지점장을 맡았으며, 오는 11월부터 퀀틱뱅크의 모기지 디렉터로 활동한다. 취임식은 17일 오후 5시 맨해튼에 있는 버밀리온 레스토랑에서 AREAA 뉴욕지부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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