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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손과 눈이 빚어내는 환상의 무용극

[LA중앙일보] 발행 2012/10/26 미주판 29면 기사입력 2012/10/25 17:51

천수관음무 '마이 드림'
내일 페창가 리조트서

21명의 청각장애인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천수관음무'는 중국 공연 예술의 극치라 불린다.

21명의 청각장애인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천수관음무'는 중국 공연 예술의 극치라 불린다.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줄 중국 무용극 '천수관음무' 공연이 내일(27일) 테미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다.

'마이 드림(My Dream)'이란 제목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1000개의 팔과 각각의 손바닥에 눈이 있는 관음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무용수들의 일사분란한 동작과 고혹적인 자태가 압권인 무용극이다.

'중국 국보급 공연' 혹은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으로까지 칭송받으며 120분간 동양 공연 예술 미학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중국장애인예술단의 무대란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1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이들 예술단은 1987년 결성돼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수년간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극찬을 받아온 것은 물론 2007년 UN 유네스코 평화 예술가 지정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오프닝 무대 출연 등 화려한 경력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은 3D 영화 책 등으로까지 전 세계에 소개된 바 있다.

중국장애인예술단의 단원들은 이번 '마이 드림' 공연을 통해 음악이 들리지 않는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마치 1000개의 팔이 달린 한 사람이 움직이듯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페창가 리조트&카지노(45000 Pechanga ParkwayTemecula CA 92592) 내 극장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38~138달러다.

공연과 티켓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877-711-2946)나 인터넷 웹사이트(www.pechang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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