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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한국 직항 길 연다.

2013년 직항노선 운항 예정

아메리칸 항공은 기업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국제선 페루 콜롬비아 등 5개국과 새 노선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노선 증설은 DFW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더 많은 노선이 편제됐으며, 더구나 DFW 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노선도 신설에 포함 된다.
이에 달라스 동포는 매우 반기는 분위기이다.
서울관광 여행사의 이계주 사장은 “아메리칸 항공이 내년 5월 9일부터 인천까지의 직항노선이 생길 예정이며 아메리칸 항공의 신규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는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하며 아시아나 여객기 취항을 기다리던 동포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아메리칸 항공이 인천공항까지 직항 개설되면 대한 항공과 경쟁할 수 있는 좋은 경쟁사가 생겨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며 아메리칸 항공이 후발주자로 대한항공보다는 비싸지 않게 항공권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라스 DFW공항과 인천국제 공항 직항 노선을 놓고 이미 직항노선을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과 노선확장을 꾀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그리고 화물기를 취항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사 등이 더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용객에게 좋은 호재로 작용해 서비스질 개선 및 항공권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
에르완 퍼히린(Erwan Perhirin)아메리칸 항공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 상위 10개 주요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고객들은 앞으로 미국 내 뛰어난 연계 노선망을 갖추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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