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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국의 선택] 론 김 주하원 입성

뉴욕 첫 한인 선출 정치인 배출
그레이스 멩, 연방의원 쾌거
제이디 김, 주상원 도전 고배
펜주 하원의원에 패티 김 당선

뉴욕주 최초의 선출직 한인 정치인이 배출됐다.

6일 실시된 본선거에서 주하원 40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론 김(한국이름 김태석ㆍ33) 전 주지사실 퀸즈담당관은 7일 오전 1시 현재 득표율 67%(개표율 72% 기준)로 중국계인 공화당 필립 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뉴욕주 연방하원 6선거구에 도전한 그레이스 멩(민주ㆍ22선거구) 주하원의원도 당선돼 미 동부 최초의 아시안 연방의원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뉴욕주상원 16선거구에 도전했던 제이디 김 공화당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김 후보는 득표율이 26%에 그쳤지만 7선 현역 의원에 도전해 1만 표 이상을 얻으며 예상 외의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저지주에서는 한인 시의원 후보 4명 중 3명의 당선이 확정됐다.



팰리세이즈파크 이종철(민주) 시의원은 18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리지필드 데니스 심(민주) 후보는 1685표를 획득해 2위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레오니아 박익성(민주) 시의원도 경쟁 후보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드클립레이크 진 배(공화) 시의원은 1290표(2위)로 당선권에 들었으나 3위 후보와의 표 차이가 거의 없어 275명의 부재자 투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과는 9일에나 나올 예정이다.

뉴저지주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7명의 한인 후보 중 포트리 에스더 한, 노던밸리리저널 클로스터 마리아 김, 리버에지 심규창씨 등 3명이 당선되는 데 그쳤다.

한편 펜실베이나주하원 103선거구에 출마한 패티 김 해리스버그 시의원도 경쟁자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특별취재팀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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