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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미 현대무용 교류 일조”

미국 순회공연 중 국립현대무용단
30일 시카고 공연

한국 국립현대무용단이 미국의 유명 무용단과 함께 국내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30일에는 시카고 공연도 예정돼 있다.

10일 아이다호 보이스에 이어 뉴욕과 LA, 솔트레이크시티 등에서도 트레이 매킨타이어 프로젝트와 함께 공연을 갖는 국립현대무용단 소속 무용수는 3명. 지난달 21일 아이다호에 도착해 현지 무용단과 함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합동 공연을 갖고 있는 트레이 매킨타이어는 연방국무부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를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해 국립현대무용단의 연습 과정을 지켜보고 미국에서의 합동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국립현대무용단원 이소진 씨는 9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미주 공연에서는 까마귀의 이미지를 무대로 옮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현지 무용단원들과 협력을 통해 멋진 무대를 꾸미겠다”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매킨타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시카고를 포함해 앞으로 남은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킨타이어 무용단의 존 마이클 사무총장도 “트레이 매킨타이어 무용단은 아이다호를 본거지로 매년 전국 공연을 갖고 있으며 연 관람객은 10만명 수준이다. 지난 2월 시카고에서 첫 공연을 펼쳤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한인을 포함함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시카고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리스시어터 웹사이트(www.harristheaterchicag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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