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타임스스퀘어 신년무대 선다
31일 미 팝스타들과 함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3' 무대에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하는 무대로, 올해는 싸이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ㆍ칼리 레이 젭슨ㆍ네온 트리스 등 팝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속사는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낸 싸이가 올해의 마지막 날도 미국에서 지내게 됐다"며 "매년 엄청난 인파와 함께 대규모 축제로 펼쳐지는 이 쇼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12일 발표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떨어진 1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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