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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서명 목표 달성 초읽기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화’ 중단 촉구 백악관 온라인 청원

북가주 한인들의 주도로 지난달 11일부터 진행중인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화’ 중단 촉구 백악관 온라인 청원의 효력이 발생할 전망이다.

온라인 서명의 마감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4시 현재 2만2500명이 서명에 참여해 이제 2500명만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하룻동안 4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마감이 다가올수록 불붙고 있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백악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는 2만5000명의 서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백악관 온라인 청원을 후원한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현재까지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고유 영토를 지키고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으려는 한인들의 마음과 뜻이 결집되고 있다는 것은 증명되고 있다고 본다”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한인들의 목소리가 백악관에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원은 SF시간으로 오후 9시까지의 서명이 유효하며, 2만5000명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이 한달 이내로 이번 청원에 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게 된다.

서명 절차는 백악관 청원 웹사이트(https://wwws.whitehouse.gov/petitions)에서 ‘청원 보기(view petition)’ 탭을 누른 뒤 ‘oppose the petition created by ‘Hisa A’ on Japan’s proposal to take Japan’s claim over Dokdo(or Takeshima) to the ICJ’란 제목의 청원을 찾아 서명하면 된다.

서명을 위해선 ‘계정 만들기(Create in Account)’ 탭을 클릭하고 이메일 주소와 이름·거주지를 기입한다. 이후 기입한 이메일로 전송된 패스워드와 이메일주소를 넣고 로그인 ‘청원 서명(sign for petition box)’ 란을 클릭하면 온라인 서명이 완료된다.

이번 청원은 실리콘밸리 한인회 웹사이트(www.koreansv.org)나 SFkorean닷컴(www.sfkorean.com)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강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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