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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의 남문기(사진) 회장이 최근 큰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 회장은 8일 "10년 전 큰 수술을 했던 부분에 다시 이상이 생겼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니 사람이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되는 모양"이라며 웃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간암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달 중순 한국에서 간의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10년 전에도 간경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했던 터라 "그 뒤로 10년이나 더 살았으면 됐지"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그다. 그럼에도 그는 수술 직전까지 한국 송도의 재미동포타운 홍보를 위해 LA와 시애틀 하와이를 돌았다.
남 회장은 "수술을 하며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한국 쪽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며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되살아났다"며 "수술 뒤 회복이 빠른 만큼 다시 한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뉴스타부동산을 한국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양국간 교류가 더욱 늘어나게 된 만큼 두 나라의 부동산 시장과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부동산 업체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판단에서다.
남 회장은 "26년간 미국에서 부동산 업체를 운영한 경험과 그간 한국을 오가며 익힌 노하우를 접목해 실력을 갖춘 부동산 사업체로 뉴스타를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주 한인들에게는 지금이 집 사기 좋은 때"라며 "가격과 이자율 모두가 낮은 지금 한인들이 이민생활의 꽃인 내집 장만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염승은 기자.사진=백종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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