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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Kwanzaa(콴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1/12/27 08:51

(Washington Post 제휴) 크리스마스에 이어 Kwanzaa(콴자)라는 흑인 축제가 시작됐다. 콴자의 의미와 유래 등에 대해 알아보자.

콴자는 아프리카계 조상을 둔 흑인들 사이에서 아프리카의 문화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축하행사다. 콴자는 12월26일부터 새해 1일까지 7일 동안 거행된다. 크리스마스와 하누카와 비슷한 시기에 행사일이 있지만 콴자는 종교적인 축제일이 아니다.

콴자는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롱비치의 흑인학 교수인 마울라나 카렌가가 만들었다. 흑인 민권운동과 조상찾기운동 등이 한창이던 1960년대 카렌가 교수에게 흑인문화를 기리는 축제를 갖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1966년 첫번째 콴자 행사가 거행된 뒤 이제는 전세계 수백만이 치르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콴자라는 말은 아프리카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와힐리어로 ‘첫번째 과일(matunda ya kwanza)’라는 구절에서 나왔다. 많은 아프리카 부족들은 전통적으로 곡물의 수확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콴자의 창안자들은 크리스마스때 선물 등을 사는 데 많은 돈을 쓰는 것처럼 콴자가 상업화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한다.

콴자는 7가지의 원칙(스와힐리어로 누조 사바)이 있다. 콴자 기간 동안 이 원칙들이 하루에 하나씩 적용된다. 7가지 원칙은 Umoja(단결), Kujichagulia(자결), Ujima(협동과 책임), Ujamaa(협동경제), Nia(목적), Kuumba(창조)와 Imani(신뢰) 등이다.

더 나는 미래를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력을 결심하고 아프리카의 역사와 가족의 뿌리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콴자의 핵심적인 사상이다.

콴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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