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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블루베리보다 섬유질·비타민B 더 풍부
2013년도에 꼭 먹어야 할 건강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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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3/02/13 미주판 27면    기사입력 2013/0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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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도 밝은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올해는 건강한 한 해로 만들자는 다짐은 슬슬 잊혀진 채 작심삼일로 끝날 수도 있는 지금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일상 속의 건강식을 내놓았다.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늘 주변에 있었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골랐다.

허핑턴포스트가 첫째로 꼽은 음식은 흑미. 백미만 먹으면 놓치기 쉬운 쌀의 이점을 높이 평가해서다. 흑미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곁에 있었지만 최근에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은 블루베리나 블랙베리보다 더 많고 섬유질과 비타민B도 풍부하다.

곡식 가운데 흑미와 함께 꼽힌 것은 곡물의 속껍질(Bran). 흔히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기에 좋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생쥐 실험 결과 전립선 암의 진행을 막고 위장 건강을 향상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핀과 요구르트 스프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

식물성 단백질의 원천인 콩도 빠지지 않았다. 콩은 혈압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어릴 때부터 먹으면 유방암 예방과 재발 방지 효과가 있다. 단 콩으로 만든 칩이나 에너지바가 아닌 된장이나 두부 대두 템페(인도네시아의 콩 발효 음식)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한 검정콩은 특히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에게 꿈의 곡식으로 꼽혔다.

과일로는 블랙베리와 배 살구가 선정됐다. 블랙베리는 한때 블루베리의 대용품으로 쓰였으나 항산화제 함유량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암 예방과 피부 개선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C가 많은 배는 암 걱정을 낮추는 식품으로 꼽혔다. 2009년 연구에서도 장관(腸管)의 담즙산을 줄여 위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구의 주황색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수치가 낮으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최근 농업화학식품저널에는 보라색 고구마와 후추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려 주목을 받았다. 하루 두 차례 보라색 고구마를 먹으면 뚱뚱한 사람의 혈압을 낮추고 살도 찌지 않으며 후추는 맛 뿐 아니라 지방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매운맛 성분인 피페린이 지방 세포 형성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양파를 빼놓을 수 없다. 양파는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데 지난해 임상연구저널에 실린 동물 실험에서 양파에 들어있는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형성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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