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최동훈감독 집중 조명…USC서 한국영화 페스티벌

USC 한국학연구소와 영화학과가 오는 3월 1일과 2일 '제 4회 연례 한국 영화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페스티벌은 최동훈(사진) 감독의 영화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3월 1일 오후 6시에는 '범죄의 재구성' 오후 8시10분에는 '전우치'가 상영되며 2일 오전 11시에는 '타짜'가 관객과 만난다.

이날 오후 1시30분 최동훈 감독과의 Q&A가 진행된 뒤 오후 3시부터 리셉션이 이어진다. 오후 3시50분부터는 최 감독의 최신작으로 지난해 한국 최대 흥행작인 '도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USC 캠퍼스 내 노리스 시어터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dornslife.usc.edu/ksi/master-of-decep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