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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 내달 2일 팡파르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2/26 03:44

한국, 3연패 노리는 일본과 재격돌 관심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세 번째 대회가 내달 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국이 기존의 16개 팀에서 28개 팀으로 늘면서 지역 예선을 통해 16개 본선 출전국을 확정했다. 한국과 일본 등 12개국 대표팀은 지난 대회 성적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나머지 16개국이 4개 조로 예선을 벌인 끝에 대만과 브라질, 스페인, 캐나다가 각각 조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 호주와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 경기장에서 본선 1라운드를 갖는다. 한국은 내달 2일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가진 뒤 4일 호주에 이어 5일 대만과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랭킹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세계랭킹 5위인 대만의 2라운드 진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네덜란드(7위), 호주(10위)를 얕잡아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의 관심은 A조에 속한 일본이 대회 3연패에 성공할지 여부에 모이고 있다. 일본은 내달 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마야구 최강 쿠바와 중국, 브라질과 경기를 갖는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C조의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스페인은 내달 8∼11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격돌한다. D조에 속한 미국은 내달 8∼11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캐나다, 멕시코, 이탈리아와 승부를 가린다.

본선 1라운드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 8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 패자부활전 방식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속한 B조의 1, 2위는 A조 1, 2위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돔에서, C·D조 1, 2위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내달 13∼17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위 4개 팀은 18~2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6년 첫대회에서 4강에 오른 뒤 2009년 2회 대회에서 일본에 아깝게 지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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