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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주권 문호..취업은 빨라지고 가족은 답보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3/11 16:54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는 가속도를 낸 반면 가족이민은 전달보다 더 느린 행보를 보였다.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4월중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는 숙련·비숙련 모두 우선일자가 두 달이나 진전돼 최근 5~6주씩 진전되던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였다. <관계 표 3면>

이로써 취업 3순위 신청자 가운데 지난 2007년 여름 이른 바 영주권대란 당시 신청해 사전판정을 받았던 대기자들은 조만간 모두 영주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도 접수자들은 1월부터 8월까지만 있는데 4월중 문호에서 7월 1일까지 풀렸기 때문에 이르면 5월 문호나 늦어도 6월 문호까지는 모두 영주권을 받을 순서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 1·2·4·5순위는 이번 달에도 우선일자가 적용되지 않는 오픈 상태를 이어갔다.

반면 가족이민은 우선일자가 1~5주 진전에 그쳐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는 4월중 영주권 문호에서도 나란히 1주일 진전하는 데 그쳐 올 회계연도 들어 매달 1주일 이상 진전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가족이민 가운데 최근 5~6주 진전으로 그나마 순항하고 있는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이번 달에도 5주 진전해 가장 빠른 진전속도를 보였다.

지난달 각 한 달씩 진전했던 1순위(시민권자 성인 미혼자녀)와 2A순위(영주권자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각각 3주 진전해 다시 주춤하는 양상이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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