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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 총기 휴대 허용되나?

텍사스는 방어를 위한 무장에 무게

의회 기간인 텍사스 주 의회는 총기에 관한 열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첫 번째 이슈는 교내 총기 휴대 허용문제이다. 버지니아대학 총기 사건과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사건 이후 학교 내에서 합법적인 총기 휴대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토안보부와 공공 안전국은 목요일 어제 권총에 한해 총기면허 보유자가 교내에서도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11년에도 유사한 법안이 상정되었으나 입법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많은 지지자가 힘을 모으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한번 워싱턴 상원 상임위원회에서는 반대로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을 규제하자는 법안 상정되고 있다. 이 두 의원이 확실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음에도 의회는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상원 의원 존 코니(John Corny)은 총기 규제가 국민 개인의 권리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는 합법적으로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예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존 코니 의원은 멕시코 국경을 통해 엄청난 화기가 들어오고 있는데 국민이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다이앤 파인스타(Diane Feinstein 민주ㆍ캘리포니아) 상원 정보위원장은 왜 자신을 방어하는데 군에서나 사용하는 공격용 무기가 필요하냐고 되물었다.
상원 상임위원회에서는 공격용 무기금지 법안을 10대 8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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