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정현 목사 학위논문 표절 확인

사랑의교회 당회, 징계 발표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57.사진) 담임목사의 박사학위 눈문 표절 의혹〈본지 2월19일자 A-26면>이 사실로 확인됐다.

17일(한국시간) 사랑의교회는 교회내 최고 의결기구인 당회 성명서를 통해 "담임목사가 19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포체스트룸대학에서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이 여러 종의 저서 일부를 표절하였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인정했다.

당회는 오 목사에게 ▶자발적으로 6개월간 회개 및 자숙과 반성의 기회를 갖고 ▶동기간 중 사례의 30%를 자발적으로 받지 않으며 ▶사역을 함에 있어 당회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는 3가지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당회측에 따르면 오 목사는 "포체스트룸대학의 철학박사 학위와 바이올라대학의 목회학박사 학위를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 사랑의교회측은 오 목사의 포체스트룸 대학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일자 별도의 대책위를 구성해 지난 한 달간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오 목사가 2005년 바이올라 대학 탈봇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논문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목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 1대 담임을 역임한 바 있다.

장열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