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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비 문구 변경' 온라인 서명운동

추모위원회, "부적절한 표현 반드시 수정해야"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 추모위원회'가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문구를 포트리 타운정부가 수정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지 3일자 a-9면>

버겐카운티 법원 앞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이끌었던 추모위원회는 3일 해켄색의 시민참여센터 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시작한 포트리 기림비 문구 변경 캠페인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3월 포트리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기림비 문구는 돈을 받고 성행위를 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sexual service'라는 표현이 쓰이는 등 부적절한 표현이 다수 포함돼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위원회는 지적했다.

위원회 소속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기림비의 목적을 왜곡하는 문구가 고쳐질 때까지 캠페인은 계속된다"며 "타운정부가 하루빨리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적극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기봉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회 회장도 "포트리에 추진 중인 기림비가 바르게 설 수 있게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시민참여센터 웹페이지(http://kace.org/?p13596)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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