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터키 '新비단길' 춤과 음악으로 이어볼까나

19일 한국문화원 특별공연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한국공연 시리즈 (Enchanting Korea: Performing Arts) 일환으로 19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아리홀에서 한국과 몽골 터키의 전통 무용과 음악이 선보이는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LA에서 활동 중인 한국 몽골 터키 3국의 공연팀이 함께하는 '비단길(Silk Road)' 공연에는 몽골의 전통 무용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AATF 공연팀이 출연 '와인 댄스(Wine Dance)' '초원을 달리며(Riding on the Prairie)' '그래스랜드(Grassland)' 등의 몽골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또한 터키 커뮤니티에서는 아나토리아 터키 전통 무용공연단(Anatolia Turkish Folk Dance Group)이 출연 독창성이 강한 3가지(Caydacira Zeybek Horon)의 개성있는 터키 민속춤을 선보인다. 한국 공연팀으로는 이정임무용단이 출연 장고춤과 화관무 검무 부채춤 등 대표적인 한국 전통무용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3개 커뮤니티의 전통무용단이 각 나라의 전통 무용을 공연한 후 한국 몽골 터키의 전통 무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 전통 무용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무대가 될 것이다.

문화원의 김영산 원장은 "이번 공연은 터키와 몽골의 전통 무용을 통해 그들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자는 차원을 넘어 타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의 교류를 도모하고 앞으로 함께 행사를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라며 많은 한인의 참석을 기대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 해야한다.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phone] www.kccla.org

유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