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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기림비 건립 '급물살'

김동찬 위원장, VFW 회장 면담
'Sexual Slavery' 문구 합의

포트리 기림비 건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위원회측에 따르면 김동찬 위원장은 11일 포트리해외참전전우회(VFW) 제임스 바이올라 회장을 만나 기림비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바이올라 회장은 이날 “한인 사회가 기림비 건립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하더라도 차세대 교육과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림비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VFW의 건립 의지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당사자들은 논란이 됐던 기림비 문구에 대해 합의했다. 특정 피해 국가명은 빠졌고 ‘Sexual Slavery’란 표현은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기림비 밑에 당시 참전자와 피해자들의 증언, 역사적 사실 등을 함께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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