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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적기, 공격적으로 나서야"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회장
에이전트 SNS 활용 홍보 강조

대형 한인 부동산 중개업체 뉴스타부동산의 남문기 회장(사진)이 뉴욕을 찾았다.

남 회장은 29일 뉴스타부동산 맨해튼 지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투자 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남 회장은 "장기 경제 불황을 촉발시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따지고 보면 일부 빈곤 지역에서 파생된 지엽적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을 먹은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며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진단하며 "아직까지도 부동산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실상을 파악한 뒤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의 모기지 저리 기조는 길어 봤자 1년여 동안 더 지속될 것이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좋은 기회"라며 "실질적인 주택 가격은 2011~2012년에 이미 최저점을 찍어 지금 시점이 다소 늦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나, 이자율은 오히려 그때보다 더 낮아 투자 효과는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동산 중개인 양성 학교도 운영 중인 남 회장은 부동산 에이전트 희망자를 위해서도 다양한 조언을 제공했다. 그는 "결국 에이전트에게는 정직이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직함에 더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를 하는 등 시의적절한 발상의 전환을 이룰 수 있는 유연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 회장은 제28대 LA한인회장·제23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각종 한인 단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다.

뉴스타부동산은 현재 전국에서 31개 지점을 개설해 1300명 이상의 에이전트들이 소속돼 있으며, 뉴욕·뉴저지에서도 에이전트 70명 가량이 활동 중이다.

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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